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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한국은 영어 사교육비가 1위예요.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영어 학원을 다니는 분들이 정말 많지요.
그런데… 투자한 시간이나 돈에 비해 실력은 늘지 않고, 오히려 영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분들이 많아요.
그 이유는 잘못된 기준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기 때문이에요.

❌ 한국인이 자주 하는 영어 오해 3가지

① 발음이 좋아야 영어를 잘하는 거예요? → 오해예요!

영어는 미국, 영국, 호주, 심지어 인도, 싱가포르까지 발음이 다 제각각이에요.
원어민처럼 말해야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셔도 돼요.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발음이면 충분해요.

② 문법이 틀리면 안 돼요? → 이건 너무 한국식 기준이에요!

영어권 사람들도 문법을 자주 틀려요.
영어는 원어민보다 비원어민 사용자(L2)가 더 많기 때문에, 문법 실수는 흔한 일이에요.
의사 전달만 잘 되면 충분한 실력이에요.

③ 어려운 단어를 써야 영어를 잘하는 거예요? → 전혀 그렇지 않아요!

고급 어휘를 많이 안다고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에요.
쉽고 명확하게 말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잘하는 사람이에요.
영어는 소통의 도구니까요.

✅ 영어, 이렇게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 1. ‘머리로 외우는 영어’보다 ‘입으로 말하는 영어’부터!

내가 아는 1000개 단어보다,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10개 문장이 더 중요해요.

짧고 자주 쓰는 문장을 반복해서 말해보세요. 틀려도 괜찮아요.

  • I want coffee. (커피 마시고 싶어요)
  • Can I sit here? (여기 앉아도 돼요?)
  • I’m not sure. (잘 모르겠어요)

🧩 2. 문법보다 ‘전달력’이 먼저예요

의미만 통하면 오케이! 그게 영어권 사람들의 기본 생각이에요.

  • Me hungry. (나 배고파요)
  • Tomorrow meeting? (내일 미팅 있나요?)
  • You go first. (당신 먼저 가세요)

🙋‍♀️ 3. 영어는 반말이 아니라 '존댓말 언어'예요

많은 분들이 영어에는 반말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영어는 존댓말밖에 없는 언어예요.
'you' 하나로 모두를 높여 부르는 구조라서, 오히려 반말이 없어요.

  • Could you help me, please? (도와주실 수 있나요?)
  • I’d like to order, please. (주문하고 싶어요)
  • Would you mind closing the window? (창문 좀 닫아주시겠어요?)

🎯 마무리 – 영어, 부담 말고 편하게 시작해보세요

  • 영어는 완벽할 필요 없어요.
  • 쉬운 단어 + 짧은 문장 + 자주 말하기, 이것만 잘해도 충분해요.
  • 어제보다 한 문장이라도 더 말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실력이에요.

이제 영어는 어렵고 무서운 언어가 아니라, 내가 직접 써보는 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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